|
'무법변호사' 서예지-백주희의 긴장감 넘치는 로펌 맞대면이 포착됐다. 특히 서예지가 백주희가 건넨 의문의 서류를 받고 깜짝 놀라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tvN, 스튜디오드래곤 기획/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8일(금) 서예지(하재이 역)-백주희(노현주 역)의 2번째 모녀 재회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예지-백주희가 무법 로펌에서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서예지는 백주희의 깜짝 등장에 당황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의구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
반면 백주희는 때를 기다렸다는 듯 결연한 눈빛으로 서예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대연의 장례식장에서 서예지와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자리를 피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것. 이에 백주희가 서예지 앞에 자진해서 모습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백주희가 서예지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서예지는 일순간 혼란에 빠진 듯 놀람과 당혹감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백주희가 건넨 의문의 서류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호기심을 높이는 한편 두 사람이 이번 재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볼지 관심이 증폭된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