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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솔비가 '사계'를 작곡한 음악가 비발디와 뜻밖의 평행이론을 발견했다. 솔비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비발디의 일생을 들여다보던 중 선생님 심정으로 감정 이입하며 폭풍 감동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비발디가 음악 학교의 선생님으로서 버려진 아이들을 가르쳐 오케스트라를 꾸렸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어떡해~ 너무 감동적이야"라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솔비가 비발디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작곡 욕구가 충만한 채로 노래를 흥얼거리자 김구라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또 한번 시청자를 대폭소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탐사를 정점으로 이끌 솔비의 끝을 모르는 예능감과 솔비-비발디 사이에 존재하는 뜻밖의 평행이론은 오는 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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