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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하이' PD "10대가 중심, 프로 댄서 대결의 '댄싱나인'과 전혀 달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07 11:35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2TV '댄싱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댄스코치로 출연한 리아킴, 저스트절크, 이기광, 호야가 이승훈 등신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댄싱하이'는 최고의 10대댄서를 가리기 위한 10대들의 댄스 배틀 프로그램으로 금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9.0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승건 PD가 '댄싱하이'와 '댄싱나인'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아트홀에서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댄싱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안무가 리아킴,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출신 호야, 이승건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승건 PD는 기존의 춤 배틀 프로그램 '댄싱나인'과 차이에 대해 "'댄싱나인'은 각 분야의 가장 잘추는 분들이 모여 대결을 하는 구도다. 하지만 우리는 10대 친구들이다. 10대친구들은 잘추긴 하지만 뭔가 이룬 친구들은 아니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제일 춤을 잘추냐가 아니라 이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춤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팀으로 어떻게 소통하고 화합하고 성장하는가를 그린 성장 드라마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댄싱하이'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대 댄서들의 댄스 배틀을 다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정형돈이 MC로 나서고 저스트 절크, 리아 킴, 이기광, 호야, 이승훈 등이 댄싱 코치로 가세했다.

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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