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중국 산둥성에 입성한 이연복 셰프와 팀원들은 첫 날부터 의욕 200%를 뽐내며 곧바로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현지 시장에서 장을 보고, 눈물 콧물 쏟아 가며 일일이 재료를 손질해 80인분 짜장면 만들기에 나섰다. 낭만 가득한 해안도시 '연태'의 한 부둣가에서 문을 연 '현지반점'은 첫 장사날부터 손님들이 몰려왔다.
이연복표 한국식 짜장면을 맛본 중국 현지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몰려드는 손님에 급기야 계산을 위해 마련한 테이블까지 손님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 현지 손님들은 "한국 드라마에서 짜장면 먹는 모습을 많이 봤다.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고,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재료가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