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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고의 이혼' 손석구가 마성의 남자로 변신한다.
손석구가 극중 맡은 역할은 마성의 남자 이장현이다. 직업은 미대 강사. 가만히 있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아우라가 있으며, 주변에 여자가 끊이질 않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남자라고 할 수 있다. 손석구는 이엘(진유영 역)과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부부 관계를 그리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9월 14일 '최고의 이혼' 손석구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속 손석구는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표정, 한없이 깊어 보이는 눈빛 등이 캐릭터의 묘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이장현 캐릭터는 손석구의 진가가 제대로 빛나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 손석구가 대본 속 이장현에게 숨을 불어넣은 듯 이장현의 모습을 표정, 말투, 몸짓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그리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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