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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마이걸과 남우현이 '주간아' 가을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불꽃놀이'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바 있어 기대를 모으게 했다.
오마이걸은 '불꽃놀이'로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성공하면 MC 이상민이 눈 마사지기 7개를 선물하기로 했다. 오마이걸은 '불꽃놀이' 안무를 틀리지 않고 2배속 댄스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순식간에 바뀌는 대형에도 '칼각'을 유지하는가 하면, 한치도 오차없는 칼간격을 유지하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엔딩으로 2배속 댄스를 성공했다. 이에 이상민은 "어떻게든 틀린 걸 잡아내려고 하는데 안 틀린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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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남우현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이어졌다. 남우현은 "남우현에게 가을이란?"란 질문에 "작년 이 기간에 라이딩을 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백승헌과 다녔다. 청담대교에서 출발해 마포대교까지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가을은 고독의 계절"이라는 남우현은 "맛집 가봐야 커플들 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 "가을에 외로움과 고독을 즐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우현이 하고 싶은거 다해"라며 "작년 가을의 추억을 회상시켜드리겠다"고 큰소리쳤다. 제작진은 전기 자전거를 돌리면 남우현이 듣고 싶어 하는 '향기'가 플레이 되고, 그가 소원하는 '간장게장' 선물까지 준비했다.
남우현은 '간장게장' 사수를 위해 땀을 뻘뻘 흘려가며 본격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도중에 "그냥 간장게장은 제가 사 먹겠다"며 모든 걸 내려놓은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 짠내 나는 도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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