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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GBB의 두리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여자 육상 6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리는 예선 경기부터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해설위원 윤여춘의 지지를 받았고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9.46초로 예선 최고 기록을 세우며 결승전에 진출한 두리는 인터뷰에서 "너무 쟁쟁하신 분들이 많았다. 제가 데뷔한지 100일이 되는데 데뷔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리가 소속된 GBB는 지난 5월 '케미(KEMI)'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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