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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7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 97~100회에선 이광재(김지훈 분)와 김영하(김주현 분), 그리고 김경하(홍수현 분)와 최용(이창엽 분)이 축복 속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이에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지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의 열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김지훈(이광재 역)과 김주현(김영하 역), 이규한(남태일 역), 홍수현(김경하 역) 등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 네 배우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든든함을 더했고 눈에 띄는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극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철부지 부잣집 아들 이광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부잣집 아들'은 그가 많은 좌절을 겪으면서도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줬다. 또 광재네와 영하네, 그리고 태일이네와 용이네등 네 가족들의 이야기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진정성 있게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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