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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집사부일체' 김병만과 멤버들이 빗속에서도 폭풍 먹방을 즐겼다.
김병만은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도 "아주 시원한 날씨다. 불만 안 꺼지면 된다"며 짐짓 여유를 보였지만, 마이크조차 망가질 위기의 폭우 속엔 제작진도 당황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급한대로 천막으로 피했지만, 이승기는 호박라면을 구하기 위해 우산을 들고 빗속으로 다시 나섰다. 김병만은 그런 이승기를 위해 우산을 잘라 즉석에서 1인용 파라솔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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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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