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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쁜형사'가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는 이색적인 콜라주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나쁜형사'의 메인 포스터는 또 한번의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복고적인 색감과 질감으로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각각의 매력을 오롯이 발산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컷과 강력 사건이 벌어진 다양한 현장 컷을 조합한 포토 콜라주로 '나쁜형사'만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또 한번 완성시켰기 때문. 여기에 여주인공 이설의 의상과 '나쁜형사'의 로고에만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부분은 스타일리시한 역대급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메인 포스터는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범죄 수사 장르물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 또한 엿볼 수 있다. 법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나쁜형사 신하균을 중심으로 그와 위험한 공조 수사를 벌이는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 신하균과 악연으로 얽힌 내부의 적 박호산, 최악의 연쇄살인마 김건우 등의 이미지 컷이 배치되어 있어 극 중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그 속에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 시킨다.
이처럼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드라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범죄 수사 드라마이자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