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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류승수♥' 윤혜원 "'동상이몽2' 선물 같은 추억…사랑해요" 하차소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1-08 13:3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이 '동상이몽2' 하차에 대해 "잊지못할 추억이고 큰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윤혜원은 8일 자신의 SNS에 남편 류승수와 함께 SBS '동상이몽-너는내운명'을 촬영중인 사진 여러장과 함께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윤혜원은 "4개월 동안 저희 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고 큰 선물이었다"면서 "임신한 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많이 걱정하고 물어주셨다. 촬영하는동안 제가 제일 편하게 했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윤혀원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고 해도 모자라다. 다 씹어서 입에 넣어주신걸 '꼴깍 삼키기만 했다"라며 "'동상이몽' 제작팀들은 항상 저보다 먼저 준비하고 한참 뒤에 끝내고 몇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거의 하루종일 굶고, 훨씬 더 춥고 몇배는 더 서서 일했다. 한분 한분 고생을 안하는 사람이 없었다. 대단한 일을 해내는 분들"이라며 제작진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

윤혜원은 "'동상이몽' 하차도 아쉽지만 거의 매주 함께했던 우리제작팀을 못 만나게되는게 더 섭섭하고 아쉽다.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동상이몽2'를 하차했다. 대신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새로운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류승수♥' 윤혜원 SNS 전문

감사합니다.


4개월 동안 저희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고 큰 선물이었어요.

임신한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많이들 걱정하고 물어주셨어요. 전혀요. 촬영하는 동안 제가 제일 편하게 했어요.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도 모자라구요. 다 씹어서 입에넣어주신걸 '꼴깍' 삼키기만 했어요.

거의 매주 함께한 우리 '동상이몽' 제작팀들은 항상 저보다 먼저 준비하고 한참뒤에 끝내고, 몇 시간전부터 기다리고, 거의 하루종일 굶고, 훨씬 더 춥고,몇배는 더 서서 일하셨어요.

정말 한분 한분 고생을 안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진짜 대단한 일을 해내는 분들!

그렇게 고생해서 율이 가족을 정성스레 담아주셨습니다

'동상이몽'하차도 아쉽지만 거의 매주 함께했던 우리 제작팀을 못 만나게 되는게 더 섭섭하고 아쉽네요.

더 좋은곳에서 더 좋은모습으로 만나요. 사랑해요.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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