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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이 전남편 윤선우와 재회한다. 이시영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윤선우를 바라보고 있어 마냥 밝기만 한 줄 알았던 그녀가 전남편과 무슨 사연이 있기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화상은 그동안 오빠 풍상이의 등골 브레이커이자 쌍둥이 언니 이정상(전혜빈 분)과 티격태격하며 철딱서니 없는 성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그동안의 철없는 면모와 달리 슬픈 감정을 애써 억누르는 듯한 표정으로 전남편 흥만을 바라보고 있는 화상의 사진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흥만은 유흥업소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화상의 전 남편이다. 두 사람은 한때 행복했던 결혼 생활을 보냈지만 남모를 이유로 이혼한 상태. 이에 두 사람이 어쩌다 재회하게 됐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상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흥만을 바라보고 있고 흥만은 그녀의 시선을 외면하며 상념에 잠겨 있다. 바라만 봐도 서로에 대한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화상과 흥만의 모습은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흥만의 옆에 누워 생각에 잠긴 화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두 사람 사이에 말 못 할 숨은 과거가 있음을 짐작하게 해 화상과 흥만의 과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화상이와 흥만의 재회 장면을 통해 화상이의 숨겨진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화상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추측하는 재미가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화상이의 이야기는 본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17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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