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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영자가 '안녕하세요 캐슬도 아니고"라고 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사연이 등장한다.
고민주인공은 아들이 춤에 빠지고 나서는 성적도 떨어지고, 거친 언행까지 일삼는 등 벌써 4년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이 마음의 문까지 닫아버릴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아들이 현재의 등수를 얘기하자 출연진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영자는 "안녕하세요 캐슬도 아니고"라고 황당해하며 "어머니, 자랑하러 나오신거죠"라고 되물었고 신동엽은 "이런데도 뭐라고 하는 것 보면 무슨 분교 다녀요?"라는 유쾌한 애드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연 말미 "내가 애를 잘 못 키웠구나"라면서 한숨을 내쉬는 어머니에게 신동엽은 "마음 아프시겠지만 잘 못 키운 것 맞다"면서 평소답지 않게 냉정한 돌직구를 날렸다고 전해져 과연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민코디' 이영자를 멘붕에 빠뜨린 춤에 빠진 엄친아 가족의 비밀은 오늘(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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