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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인피니트 출신 호야(28·이호원)가 오는 7일 입대한다.
이어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면서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는 입대 소감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호야입니다.
2019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설 명절이 다가왔네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제가 어느덧 데뷔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저의 20대는 팬 여러분들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팬분들의 사랑으로 가득 차있었던 것 같습니다.
HOLY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오랜 시간 동안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주신 팬들께 정말로 감사해요.
사실 오늘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려고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연휴가 끝나고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홀리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하지만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행복한 시간 보내며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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