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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녕하세요' 출연진들이 400회를 맞아 8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에릭남의 감미로운 축하곡으로 추억여행이 시작되었다. 먼저 8년전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큰 웃음을 준 MC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과거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흘러간 세월만큼 변화된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이때 김태균은 자신의 머리가 좀 더 커졌다고 하는가 하면 이영자는 그동안 다양하게 변화한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보며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 신동엽에 대해 이영자는 "신동엽씨 아들 보는 줄 알았다"고 해 과연 8년전 그의 모습은 어땠는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지난 8년을 회상하는 가운데 화제의 고민 출연자들의 근황도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파트너를 고집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민이었던 댄스스포츠 선수인 아들, 탈북자라 무시당한 딜러 등 다양한 출연자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청객들은 그들의 변화된 삶에 부러움 가득한 탄성을 터뜨리는가 하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고 해 그들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00회 8년의 기억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도 찾아가는 KBS 2TV 400회 특집 '안녕하세요'는 오는 1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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