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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기상천외한 추리를 펼친 코요태와 대반전의 실력을 가진 미스터리 싱어들이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데뷔 20년을 기념해 '너목보'를 다시 찾은 코요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음치를 색출하는 줄 알았지만 완벽하게 빗나가는 텔레파시 탓에 1라운드부터 실력자를 떨어뜨리며 폭소를 안겼다. 또한 순수하게 궁금하다는 이유만으로 결정을 내리고, 얼굴 표정과 목 굵기를 따지는 김종민표 신개념 추리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결국 코요태는 이번에도 미스터리 싱어의 완벽한 연기와 비주얼에 속아 또 한 번 음치를 선택, '너목보' 최초로 나올 때마다 음치와 듀엣을 하는 레전드 편을 만들어 데뷔 2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실력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 전동현은 여린 목소리로 WAX의 '화장을 고치고'를 감미롭게 부르는 짜릿한 반전 무대를 하는가 하면 진짜 가수 KCM의 조카로 밝혀져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이에 그의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포털사이트 동영상 조회 수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역대급 반전이 가득한 '너목보6'에 '유발이 목소리 킹왕짱', '신이 내린 목소리 강주원님 대~박!', 'KCM 조카 잘하네요 파이팅!', '전동현 씨 너무 팬임! 승승장구하시길', '전동현님 KCM 뺨치네 목소리 너무 멋있어요' 등의 열렬한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오직 비주얼로 실력자와 음치를 선택해 무한 재미와 반전을 안겨주는 '너목보6'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5회의 초대가수로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등장, 벌써부터 레전드 무대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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