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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이서진의 마지막 사냥이 시작된다.
하지만 촉이 좋은 고동국(성동일)은 블라인드 스팟에 갇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현의 1mm를 찾아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이었던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이 조작된 증거였음을 알게된 것. 우현은 사건 이전에 찍은 사진의 압정자국만 교묘하게 잘라내 사건 당일 사진으로 연출했다. 이처럼 자신의 범죄를 완벽하게 숨기고자 했던 우현은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낸 동국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내가 널 사냥할 거야. 기다려"라는 동국을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가둬버린 것. 이제는 언론과 경찰, 모두 우현을 믿는 상황에서 그의 실체가 어떻게 드러날지 오늘(3일) 밤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이 된 우현과 폐쇄병동에 갇혀 속수무책 상황에 놓인 동국이 포착됐다. 또한, 철창 안에 갇혀있는 동국을 섬뜩하게 바라보는 우현과 분노에 빠진 동국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더욱 예측불가하게 만든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최종회는 오늘(3일)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또한, 오는 10일(일) 밤 10시 20분에는 1~7화 방송을 우현의 사건 위주로 재구성, 한 편의 영화로 다시 즐길 수 있는 '트랩: 디렉터스컷'이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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