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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승리 쇼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까지 미쳤다. 6일 승리와 관련한 탈세 의혹에 YG 수장 양현석도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러브시그널을 둘러싼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일반음식점은 요금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즉 탈세를 위해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게 아니냐는 것.
더욱이 러브시그널은 전신인 클럽 엑스 때부터 실 소유주가 양현석 수장과 그의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브시그널의 공문서상 양현석(70%)과 양민석(30%) 소유다. 사실상 양현석이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라는 것이 드러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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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이렇게 점점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YG는 여전히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YG 측은 "양현석 수장과 러브시그널 관련 의혹에 대해 현재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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