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커피 프렌즈'가 오늘(8일, 금) 마지막 영업을 앞둔 가운데 멤버들의 특별한 소감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피 프렌즈'가 오늘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은 특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셰프 유연석은 "나에게 '커피 프렌즈'는 즐거움이었다. 즐거운 기부를 위해 시작한 일이었던 만큼 서툴기도 했지만 즐거웠다"고 전했다. 바리스타 손호준은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힘들다가도 손님들을 맞이할 때면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기부가 꼭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홀 매니저 최지우는 "멤버들 간 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유연석, 손호준 두 분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두 사람의 부탁을 듣고 친구분들이 흔쾌히 제주도까지 달려온 것을 보면서 두 사람이 진심으로 부러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만능 보조 양세종은 "출연한 모든 분들이 정말 다 착한 분들이었다. 그래서 진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커피 프렌즈'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조재윤은 "아쉬움보다는 행복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밝혔다.
tvN '커피 프렌즈' 수익금 전액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한편, '커피 프렌즈' 후속으로는 '스페인 하숙'이 15일(금)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