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차화연 딸' 차재이는 누구? #뉴욕대#5년차배우#모전여전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차화연의 딸 차재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마더 어벤저스'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과 유이-나혜미-박성훈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차화연은 '조세호 같은 사위는 어떻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전현무 씨하고 조세호 씨 둘 중에 한 분을 사위로"라고 운을 떼자, 차화연은 "아니 괜찮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조세호는 "따님도 배우 아니냐. 차재이씨"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엇다. 차화연은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했고, 조세호는 "(방송에 대비해) 차화연씨에 대해 알아보니, 따님도 배우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임예진은 "딸이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했고, 차화연은 "(차재이가) 임예진씨의 딸과 미국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차화연의 딸이자 5년 차 배우인 차재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차화연은 1978년 준미스 롯데에 선발되어 T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했다. '달동네', 'TV 문학관-삼포가는 길', KBS '지금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1988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해 2남 1녀의 자녀를 둔 주부로 살았다. 이후 2008년 SBS '애자 언니 민자'로 복귀했으며, 복귀 1년 만에 남편과 합의 이혼을 했다.

차재이는 차화연이 남편과 이혼한 뒤 엄마의 성을 따라 이름을 개명한 이름이다. 차재이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과정 중퇴한 뒤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를 전공했다.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한 차재이는 2015년 영화 '어떤살인'에서 단역 면접관으로 출연했으며, 연극 '꽃의 비밀' 등 연극계와 웹드라마, MV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차재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자신의 근황과 더불어 어린시절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젊은시절 차화연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가 하면,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재이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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