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주진모가 몸도 마음도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퍼펙트 한 '각성 연기'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무엇보다 죽음 앞에 담담했던 어린 딸 세은이 같은 병실의 환자가 죽는 순간을 보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본 한석주는 무너져 내렸으며 이는 스스로 의지를 다잡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이제 모든 기억들을 다 게워내고 기억상실증에 걸릴 것"이라는 대사를 내뱉는 주진모(한석주 역)의 단호한 말투와 비장한 표정에서는 인물의 전과 다른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미친 듯이 훈련에 집중한 후, 마침내 한예슬(지수현 역)이 내린 여배우 파파라치 미션을 성공하면서 짜릿한 전율을 안기기도 했다.
sjr@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