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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한별이 현재 출연 중인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한편 2017년 11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결혼한 박한별은 지난해 4월 득남했고 MBC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를 통해 2년 만에 복귀해 여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지난달 유 대표가 승리와 동업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일부 시청자들이 그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유착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 총경과 골프 모임에 합류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박한별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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