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가 산 속으로 들어가서 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그런가하면 나무에 등치기, 발차기 등 기(氣)수련을 하는 듯한 동작과 함께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는 수렵 현장이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는 일체 상의도 하지 않았기에 혹시 부부 사이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또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게된 뒤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버지를 찾아 산으로 올라온 김승현과 김승환은 텐트 주변환경을 둘러보면서 할 말을 잃고 당황스러워하면서 저녁이 되면 춥고 위험하다며 설득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버지는 두 아들의 만류에도 "산 속이나 내 안방이나 똑같다"면서 요지부동 고집을 부렸다.
과연 일흔이 넘은 나이에 아버지가 야생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가운데 이튿날 아침 걱정스러운 마음에 두꺼운 옷과 이불까지 살뜰히 챙겨온 두 아들에 오히려 역정을 냈다고 해 대체 무엇때문에 이토록 심기가 불편해진 것인지도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김승현 아버지가 자연인이 된 사건의 전말은 오늘(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