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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주한미국대사로 활동한 정치인으로, 한국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에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는 한국식 미들네임을 붙였고 이후 둘째 딸 역시 '캐롤라인 세희 리퍼트'라는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한 대표적인 친한파 인물이다. 2015년 3월 우리마당의 대표인 김기종씨에 의해 습격을 당해 오른쪽 얼굴에 큰 상해를 입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이며 역대 주한미국대사 중 가장 인상을 남겼다.
마크 리퍼트는 주한미국대사 임기를 끝낸 뒤에도 한국 사랑은 여전했다. 미국 워싱턴에 자리잡은 그의 집안 곳곳 한국 전통 소품들이 즐비했고 '미쓰 코리아' 멤버들에게도 가장 그리운 한국 음식으로 굴순두부찌개를 말하는 등 한결같은 한국 사랑을 전한 것. 특히 그는 "나는 한국에 있었던 그 자체가 너무 그립다. 가장 그리운 것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한국 음식이다. 한국 음식 만한게 없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굴순두부찌개다. 한국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며 먹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나래 팀은 불행 중 당행으로 장동윤이 가져온 계량 스푼과 현지 마켓에서 산 두유로 순두부를 만들어내는 기지를 발휘, 위기를 기회로 바꿨고 한고은 팀 역시 광희가 가져온 붕어빵 틀을 이용해 수제 어묵을 만들며 신의 한 수를 만들어냈다.
'미쓰 코리아' 1회의 가구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은 평균 2.6%, 최고 3.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안착, 경쾌한 출발을 알렸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 또한 평균 1.6%, 최고 2.2%를 돌파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오르며 글로벌 쿡스테이 예능의 신드롬을 예고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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