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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이른바 '버닝썬 단톡방' 멤버는 총 14명이다. 버닝썬MD 2명이 포함됐다. 14명 중 가수가 8명으로 가장 많다. 특히 이미 알려진 이름들 외에 가수 K씨, J씨, 모델 L씨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앞서 정준영이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촬영차 독일에 머무르던 2016년 4월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새롭게 부각됐다. 당시 정준영은 씨엔블루 이종현에게 "베를린 재밌다"면서 '잤음?'이라는 물음에 "어 여자들 괜찮아. 루마니아 애들이 많아"라고 살갑게 대화를 주고받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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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인과 정진운, 이철우가 K와 J씨, L씨라는 증거도 증언도 없다. 이들은 정준영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과거가 있고, 이니셜이 일치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승리나 정준영 등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배우 등 여성 출연자들은 일제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끝에 해명이 필요한 처지로 내몰렸다. 사실이 밝혀지기 전의 공통점을 통해 2차 피해를 유발할 이유가 없다. 비난은 사실이 밝혀진 뒤에 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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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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