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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민 여러분!' 사기꾼 최시원-경찰 이유영-사채업자 김민정이 다음 주 흥미진진한 추격전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김민태,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1~4회에서 몇 번의 우연이 겹쳐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 된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예기치 못했던 국민적 인기의 여파가 아내인 김미영(이유영)까지 힘들게 만들어 미안한 마음뿐이다. 이에 "앞으론 놀라게 할 일 없을 거야"라고 했지만, 그 약속, 지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말 잘 듣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가 "우리가 만들자. 국회의원"이라고 선언했고, 그 타깃으로 양정국을 염두하고 있기 때문.
또한, 이들을 쫓는 형사 김미영까지 가세해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능범죄수사팀으로 복귀한 경찰 김미영이 사기꾼들의 뒤를 본격적으로 추적하기 시작한 것. 이에 "바로 일 시작해. 니들 전문이잖아. 부동산 사기꾼"이라는 박후자의 말과는 달리, 사기꾼들의 앞날이 몹시 험난해 보이는바. 무엇보다 양정국이 사기를 치기 위해 맴돌던 부동산 근처에서 아내를 발견하고는 다급히 숨는 등 이들의 쫓고 쫓기는 아찔한 전개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킨다.
사기꾼과 경찰, 그리고 사채업자의 짜릿한 추격전을 예고한 대국민 사기극 '국민 여러분!',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KBS 2TV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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