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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지창욱이 군 제대와 동시에 열일 행보에 돌입한다.
이어 "드디어 전역 했다. 일단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 열심히 운동하고 살도 빼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고 싶다. 카메라 앞에 오랜만에 서는 거라 긴장되지 않을까 걱정도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창욱은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한 지창욱은 2010년 '웃어라 동해야', 2013년 '기황후'를 거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로도 2014년 '힐러', 2016년 'THE K2', 2017년 '수상한 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만큼 복귀한 지창욱을 잡기 위한 업계의 러브콜도 쏟아졌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20년 후 깨어나며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날 녹여주오'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을 연출한 '미다스의 손' 신우철PD와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흥행 3연타를 날린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지창욱이 합류했다. 이에 생존을 위해 평균 체온 27.5℃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며 벌어지는 발칙한 코믹 로맨스는 어떨지 기대가 솟구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글로리어스ENT 제공, 영상=변은영 기자 euny6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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