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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식당2' 백종원, 불시 점검…냉국수 보완→신메뉴 비법 전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22:5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식당2' 백종원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는강 호동의 '쓰앵님' 백종원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후 장사가 시작되고 바로 손님들이 도착했다. 날씨에 상관 없이 김치밥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밀려드는 손님에 홀은 전쟁터로 변했다. 거의 모든 테이블이 팥빙수를 주문. 송민호는 혼자서 모든 주문량을 소화했다. 피오는 앞으로 남은 예약자를 확인한 뒤, "밥이 없다"며 걱정했다. 이러한 와중에 이미 나간 김치?Q을 또 만들었고, 이에 이수근은 "이상하게 자꾸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된다"며 긴급 탄수화물을 섭취했다. 곧이어 안재현은 짜장 떡볶이를 내왔지만, 이 역시도 이미 나간 것. 이수근은 "우리 계속 적자 아니냐"며 웃었다. 그때 강호동 또한 "큰일 났다. 육수가 없다"며 걱정했지만, "오늘 장사 끝났다"는 말에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이수근이 만든 달걀 튀김을 먹고 배부르게 퇴근을 한 멤버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바로 내일 장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밤 쿠키를 많이 만들어놓은 송민호는 송화백으로 변신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마트에서 재료들을 산 뒤 식당으로 향했다.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4일 차 영업이 시작됐다. 디저트부가 신메뉴 파르페 준비를 시작한 그 시각, 백종원이 '강식당'으로 들어섰다. 멤버들은 크게 당황했다.


백종원은 "전화로 알려주고 나니까 불안했다"며 오자마자 냉국수 확인에 들어갔다. 육수부터 면까지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육수도 정량을 줘야한다"며 "완국을 해야 '이게 어~'하고 그러는데 완국이 안 되면 '그래 좀 육수가 그랬어' 이렇게 돼버린다"고 말했다. 이후 양념의 비율을 달리하는 등 백종원의 손을 통해 재탄생한 냉국수에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특히 식당 오픈에 앞서 백종원은 밥도 먹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고기와 각종 야채를 볶고 고추가루, 간장, 설탕, 파 기름, 어묵 등을 넣은 '돼지고기 어묵 덮밥'을 완성했다. 백종원은 "점검해주러 왔다가 밥해주고 있네"라고 웃었다. 이를 맛 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백종원은 강호동에게 신 메뉴 '비빔국수' 레시피를 전수해 궁금증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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