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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탑이 오늘(6일) 소집해제 된다.
6일 오전 탑은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탑은 계절을 잊은 듯 두꺼운 외투를 입고 차에서 내려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탑은 이날 오후 7시 소집 해제된다. 오는 8일 소집 해제 예정이었으나 이날 용산공예관 정기 휴무인 탓에 복무 만료일도 앞당겨지게 됐다. 탑은 소집 해제 후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귀가할 예정이다. 용산공예관 측은 "탑 본인은 공예관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는 않을까 염려해 조용한 소집 해제를 바라고 있다"며 "이에 당일 별도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탑이 조용히 귀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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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탑은 2018년 1월부터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에도 다른 요원들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휴가를 사용해 병가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탑은 "공황장애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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