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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진주가 남매 같은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61회에서는 현실 '엄마와 딸' 같은 박진주와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매니저가 '전참시'에 제보한 내용은 "누나가 시작만 하고 끝맺음을 못 한다"는 것이었다.
박진주는 황금 휴식기를 보내는 중이었다. 스케줄 없는 날에 뭐하냐는 매니저 질문에 박진주는 "누워있기.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 할 때 다 쏟고 쉴 땐 쉬어야 한다는 주의다. 작품할 때 너무 쏟아내니까 쉴 때 뭘 해야하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매니저는 작심삼일 아이콘인 박진주에게 "시작만 하지 말고 끝을 해보자"며 "운동도하고, 책도 읽고"라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박진주는 창 밖을 영혼 없이 쳐다보는 등 잔소리를 듣는 딸과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누나랑은 너무 친한 사이라서, 동생이지만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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