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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레이싱 모델 우주안의 영상 공개부터 방송인 오정연의 폭로까지, 가수 강타를 둘러싼 스캔들이 계속되고 있다.
'연애' 여부를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 것. 이후 강타와 우주안은 직접 SNS를 통해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 내렸다"며 현재는 이별한 사이임을 확실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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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을 언급하는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실시간 검색어 캡처 사진과 함께 '실검에 떠 있는 두 당사자들'이라고 표현해 강타와 우주안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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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은 오정연과 처음 마주했던 당시에 대해 "그날 방에서 애니메이션을 시청 중이었는데 누군가 모자를 쓰고 들어와서 바로 저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쳐서 '저는 만난 지 몇 주 되지 않았다'라고 말씀드렸다"면서 "작년까지 만난 사이라고 본인이 직접 저에게 말했다. 현재 진행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은 분위기라 그저 뭔가 못하신 말씀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 '여기까지 찾아온 사정이 있으시겠지'하며 나도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대화를 잘 나눠 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주안은 "나도 아주 트라우마로 남은 날이라서 짧지만 모든 대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난다. 난 안 그래도 지금 미움과 질타를 많이 받아 괴롭다"면서 "지금까지 님의 존재를 모르고 그날 밤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님의 기분에 맞춰져 오늘 갑자기 내가 '바람녀' 라는 누명을 써야 하냐. 제발 내게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달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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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SNS를 통해 오정연의 폭로부터 우주안의 반박이 이어지는 사이, 정작 스캔들의 주인공인 강타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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