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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에서 안재홍의 마음에 천우희가 '폴짝폴짝'하며 자리를 잡은 걸까. 천우희의 구남친에게 질투심을 드려냈다.
은정은 선배의 대타로 '소문으로 들었소'에 패널로 출연하게 됐다. MC가 연락이 끊긴 대학 동기이자 스타가 된 소민(이주빈)으로 바뀌었다는 걸 모른 채. 딱 봐도 서로 상극인 둘은 녹화 내내 으르렁거려, 1시간짜리 프로그램을 무려 9시간이나 녹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담당 PD의 뼈를 깎는 '악마의 편집', 아니 '천사의 편집'으로 정작 방송분에선 훈훈한 대학 동창 사이가 돼있었다. 그렇게 이 프로그램의 고정이 된 은정은 소민을 주인공으로 한 '여배우' 다큐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받았고, 특이한 캐릭터인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주는 이른 사춘기에 돌입한 것 같은 초등학생 아들 인국(설우형)이 말끝마다 슬쩍슬쩍 아빠 이야기를 꺼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정작 "아빠 보고 싶어?"란 질문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심란한 마음을 안고 간 사무실은 난리가 나있었다. 재훈(공명)의 여자친구 하윤(미람)이 찾아와 "네가 나보고 감히 헤어지자고?"라며 난동을 부리고 있었던 것. 그런 그녀를 향해 그만하라고 소리친 재훈은 한주가 알았던 후배의 모습이 아니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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