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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출격한다.
외국인 의뢰인은 집 근처에 조깅이 가능한 공원과 역세권, 그리고 카페가 있길 원했으며, 풀옵션 매물에 깨끗한 화장실을 강조했다. 지역은 카페가 많은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로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850유로! 한화로 약 11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의뢰인은 16년 전 한국에서 사기를 당해 두려움이 크다며, 홈즈 코디들과 함께 직접 매물을 보러 다니길 희망했다고 한다. 이에 '홈즈' 최초 의뢰인과 코디가 함께 동행하며 매물을 찾아 나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함께 현장을 다녀온 코디들은 "의뢰인이 옆에 있으니까 엄청 눈치가 보였다" "정말 깐깐한 의뢰인이다. 평소보다 신경을 더 썼다"고 소감을 밝혀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세 사람은 연남동 카페 거리와 방배동 카페 골목 등 다양한 위치의 매물을 보러간다. 덕팀의 코디들은 90년대 활약한 냉동 연예인 브루노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브루노는 코디들이 준비한 매물을 볼 때마다 동공지진부터 잇몸만개까지 다양한 표정으로 화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복팀에서는 브루노의 오랜 절친 홍석천과 장동민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같은 팀이지만 너무 다른 취향에 오히려 집을 더 꼼꼼하게 보게 됐다고.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의 보금자리 구하기는 6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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