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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두 번은 없다'가 경찰에게 연행되는 예지원을 포착했다.
예지원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옴짝달싹할 수 없게 양쪽 모두 경찰들에게 붙잡힌 예지원이 누군가를 바라보며 제대로 충격에 휩싸인 듯한 표정을 짓고 있기 때문. 이에 예지원이 어떤 이유로 경찰에게 끌려가게 되는 것인지 '두 번은 없다'를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예지원에게 닥친 최악의 굴욕적인 순간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같은 골프장에서 티칭 프로로 일하는 오지호와 딱 마주친 것. 이어진 스틸 속 경찰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예지원과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굿바이 인사를 전하는 오지호의 애잔한 손 인사는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때문에 '두 번은 없다'에서 오지호와 예지원이 만들어갈 앙숙 케미에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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