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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가 전설들의 절친들이 함께한 미(美)친 라인업으로 역대급 재미를 터뜨렸다.
이어 안정환 감독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친구 특집을 준비해 전설들이 절친 섭외에 나섰다. 그 결과 신태용, 봉중근, 조준호, 곽윤기, 장성규, 박준규, 문세윤, 임요환, 최성원, 알베르토 몬디까지 스포츠계와 예능계를 아우르는 황금 인맥이 총출동, 미친 라인업이 완성됐다.
직속 후배 안정환과 대결하게 된 신태용은 직접 절친 선수들의 전력 파악에 나섰다. 장성규는 헤딩이 아닌 안면강타 슛을, 알베르토는 세리에D 출신 명성을 입증하는 등 극과 극의 실력차를 보여 더욱 흥미진진한 승부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전 세계를 휘어잡은 스포츠계 전설들이 족구에 목숨을 걸고 달려들어 승부욕을 폭발시킨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는 난생 처음 보는 진풍경이었다.
이날 '뭉찬'은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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