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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해피투게더4' 배우들의 유쾌한 입담 파티가 목요일 밤을 채웠다.
그런가 하면 정영숙은 '돌직구' 캐릭터로 '해투4'를 초토화시켰다. 이혜성 아나운서와 공개 연애 중인 MC 전현무에게 "어리다고 다 좋은 건 아니거든요"라며 정신이 번쩍 드는 돌직구를 날린 것. 이어 "인내심을 가지고 고난을 잘 이겨내라"며 따뜻한 응원을 덧붙였다.
또한 텀블러 도둑으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갔던 사연과 동시에 여러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뮤지컬 앙상블의 비애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전 국민의 인생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다시 보는 '회자정리', 야동순재', '야산의 미스코리아' 에피소드부터 하이킥 시리즈로 인한 이들의 인기까지.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토크들이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와 함께 오디션에 합격한 뒤 교통사고 소식을 숨기고 액션신을 소화했던 정일우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시청자를 찡하게 만들었다. 이어 27살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은 정일우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를 이겨내고 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날 '해투4'는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토크로 가득 채워졌다. 자신의 인생 희로애락을 거침없이 꺼내며 웃음과 공감을 나눈 게스트들 덕분에 시청자들의 행복 지수도 지붕 뚫고 치솟았다. 앞으로도 최고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며 시청자의 목요일 밤을 행복으로 물들일 '해투4'가 기대된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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