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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정우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의 제작자로 나선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우주 SF 스릴러인 '고요의 바다'를 제작한다고 금일 발표했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이다.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우성은 지난 2016년 단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장편화 작업에서도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신선한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서 최정상의 자리에 있는 그가 제작자로서 넷플릭스와 함께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고요의 바다'의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연출은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담당한다. '고요의 바다'는 공개 후 많은 팬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기대를 뛰어넘는 퀄리티로 시리즈화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며 한층 더 강화된 작품이 기대된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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