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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2월 3주차 드라마 부문은 1위부터 3위까지 지난주 순위와 동일했다. 먼저 1위는 2주 연속 tvN '사랑의 불시착'이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 극중 현빈과 손예진의 감정이 깊어지며 전주 화제성 점수와 비교해 11.3% 화제성이 상승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2주 손예진이 1위, 현빈이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4위는 tvN 신작 '블랙독'이 차지했다. 치열한 사립학교의 내면을 교사 출신 작가가 잘 그려냈다는 반응을 비롯하여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출연진에 대한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서현진이 5위에 올랐다.
드라마 화제성 5위는 JTBC 신작 '검사내전'이 첫 진입했다. 검사들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그려내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는 반응부터 검사들의 세계를 미화했다는 의견 등 다양한 네티즌 댓글이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정려원이 8위, 이선균이 9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7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7% 하락한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이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하지원을 신경 쓰기 시작한 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하지원과 윤계상의 마음이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8위는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드라마 화제성 9위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드라마 화제성 10위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2월 2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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