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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화제의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17,18회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전야의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폭발한 강태우(김강우 분)의 격투 장면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강태우와 의형제 같은 건달 오대용(서현철 분)이 김도학 일당에게 붙잡혀 위기에 빠졌다. 100억의 주인이 오고 있는 상황에 김도학도 궁지에 몰려 직접 강태우를 찾아나선 것. 하지만, 강태우가 상처투성이 오대용에게 "서연씨가 위험하다고!!"라고 소리쳐 정서연을 향한 강태우의 마음을 예측하게 만든다.
또한, 이재훈(이지훈 분)에게 마저 "분수에 맞는데로 돌아가요." 라고 무시당하는 홍인표가 자신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등장해 의구심을 자아낸다. 이어서 얼굴에 피를 흘리는 홍인표가 누군가에게 "쉬운 길이 있는데 왜 어려운 길로 가십니까"라고 말해 사건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든다.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제작 빅토리콘텐츠)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7회,18회는 내일(1월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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