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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뮤지컬' 선정작 '어나더 어스'(연출 윤상원)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펼친다.
2019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뮤지컬' 공모사업에서 리딩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노아'역에 실력파 배우 김대웅을 비롯해 천체물리학자가 되어 새로운 행성을 찾는 '조슈아'역에 김지유, 노아와 함께 하는 '람'역에 박한근, 문성일, 노빌리움의 집사 로봇으로 인간보다 인간을 더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홍키'역에 주태윤이 캐스팅됐다.
데뷔 13년 차 뮤지컬 배우이자 필명 '신천옹'으로 활약 중인 주민진은 리딩 공연 때부터 창작진과 함께 해왔고, 각색을 담당했다. 연출 윤상원, 음악감독 이한밀, 극작 김재민, 해나, 작곡 해나 등 스태프의 열정과 기량이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획기적 소재에 새로움을 가미한 연출과 무대, 그리고 실력파 배우들의 라인업을 갖춘 SF뮤지컬 '어나더어스'는 이번 트라이아웃을 계기로 창작 뮤지컬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각오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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