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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관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극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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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련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측은 6일과 7일 예정됐던 가족 시사회와 쇼케이스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월 중 계봉 예정인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역시 5일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었던 쇼케이스 행사를 취소했다.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역시 무기한 연기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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