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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특정 종교와 관련없습니다." 연예 매니지먼트사들이 연이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신천지 관련 허위 루머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대표적인 연기자 매니지먼트사들도 줄줄이 강력한 입장을 전했다. 신세경, 문채원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와 이병헌, 한효주가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역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려원, 손담비,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도 마찬가지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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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루머에 휩싸인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가수 아이비는 자신이 이름이 포함된 해당 지라시 캡쳐 사진과 함께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온다. 지라시 조심하셔라.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했고 테이 역시 "소소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치열하게 달려왔는데 테이스티버거 2호점의 오픈이 미뤄졌다. 그 미뤄진 이유도 어떤 종교의 모임이 속상하게도 이 근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미룬 것인데, 내가 그 종교라니"라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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