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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큰형님 이덕화에게 무릎 꿇는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주 대결에서 그 누구보다 칼을 간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킹태곤'의 아우라에 기를 못 편 채 "동생인데도 불편하다. 그냥 형이라고 부르면 안돼?"라며 쭈굴미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두 번째 낚시 대결에 나선 지상렬은 "저녁 먹으려면 잡아야 한다. 아니면 제삿밥이다"를 외치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8짜, 9짜가 나오면 어마어마하겠다"라며 부푼 희망을 그리며 입질을 기다렸다고.
하지만 입질이 오지 않는 상황보다 더 큰 위기는 저녁 만찬 자리에서 벌어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지상렬의 아찔한 말실수로 인해 이덕화가 "야 이 자식아!"라며 극대노하게 된 것. 급기야 지상렬이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등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지상렬이 이덕화를 분노케 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강태공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 오늘(2일)인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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