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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극장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5월의 극장가에는 순풍이 불어올까.
특별한 재개봉 행렬은 외화에서도 계속된다. 지난 1일 1993년 개봉 당시 삭제됐던 분량까지 더해진 첸 카이거 감독의 세기의 명작 '폐왕별희'가 '디 오리지널'이라는 부제와 함께 27년만에 재개봉했다. 2017년 개봉해 호평을 받았던 코미디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패트릭 휴즈 감독)도 무삭제 특별판으로 5월 중 재개봉을 확정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레이니 데이 인 뉴욕'(우디 앨런 감독)은 6월 개봉하고 독특한 설정으로 장르 영화 팬을 사로잡으며 토론토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휩쓸었던 스페인 스릴러 영화 '더 플랫폼(가더 가츠테루-우루샤 감독)이 13일 개봉을 확정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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