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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극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양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기에 접어든 가운데, 황금연휴 첫날 10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29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월트 도른·데이빗 P. 스미스 감독)이 연휴 첫날 1만5352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VOD로 동시 공개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자녀들과 외출에 나선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재촉했다.
2위는 3위는 각각 1만1322명과 1만460명을 모은 대만 로맨스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주동·대몽영 감독)과 故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를 영화화 한 '저 산 너머'(최종태 감독)가 차지했다. 4위는 이세영 박지영 주연의 호러 영화 '호텔 레이크'(윤은경 감독), 5위는 재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랭크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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