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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형돈이 영화 '끈'의 작가로 나선다.
이번 영화를 위해서 인맥을 총동원했다고 밝힌 정형돈은 "다음 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박성광, 육중완 밴드를 섭외했다. 제가 쓸 수 있는 최대한의 카드를 다 썼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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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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