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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최희, 으리으리 한강뷰 집 공개 "60kg 돌파+D라인 몸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10:1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이사한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최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잘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이사로 스트레스를 받은 고양이들이 새 집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자연스럽게 거실뷰 밖으로 보이는 한강뷰 집이 공개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거실뷰를 배경으로 소파에서 고양이과 함께 누워있는 최희의 모습도 담겨 있다. 현재 임신 6개월인 최희는 제법 부른 D라인이 드러나고 있어 예비 엄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임신 중 근황을 공개해온 최희는 몸무게의 변화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어요. 고3때 몸무게를 경신했네요"라며 "그래도 제 인생에서 이렇게 자신을 다그치는 것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은 적이 있었나 싶어 언젠가 돌아갈 때는 또 눈물을 흘리며 괴롭겠지만 지금은 그냥 행복한 마음으로 통통한 저도 좋아요"라고 60.9kg의 몸무게를 인증하기도 했다.

이사에 앞서 최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녀는 "오래 혼자 살던 집을 떠나, 드디어 내일 이사를 해요. 이 집에서 참 행복했던 일도 맞이했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들도 있고...그래도 별탈 없이 우리 냥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켜준 집이라 고마운 마음만 남기고 가요"라며 "너무 정신없고 정리되지 않은 어지러운 삶. 늘 목표를 향해 달리기만 하는 저는 쉬는 법, 멈추는 법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이번에도 이사를 하게 될 집을 수리하면서 엄청나게 달렸어요...공정마다 열심히 공부하고 체크하고... 하 드디어 끝나간다) 아무튼 그렇게 치열하게 달려왔는데,,, 남는건 귀하고 소중한 것보다 버려야할 것들, 정리해야할것들이 훨씬 더 많아요. 그래서 요 며칠 씁쓸함이 남았어요"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집에서 새 시작을 해요. 새 시작이란 것이 가지는 힘은 큰 것 같아요. 연속되는 삶 속에서 변화의 점을 딱 찍고 '자 여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거야' 하고 준비시-작을 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쉬어가기도하는 여유로운 마음과 정리할 것을 명확하게 아는 기준이 서는 생활들을 만들어가고 싶어요"라고 희망했다.

한편, 방송인 최희는 지난 4월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한 달 반 만인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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