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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동상이몽2' 박성광과 이솔이가 '극과극' 드레스이몽을 선보인 가운데 이솔이가 수준급 폴댄스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서프라이즈는 반려견 광복이의 경보로 인해 발각되고 말았다. 그때 비밀요원은 당황 않고 프로답게 쿨 퇴장, 폭소를 안겼다.
뒤늦게 폴 댄스 봉을 확인한 이솔이는 "오빵"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솔이는 바로 댄스복으로 갈아 입고 등장, 추억이 담긴 리듬에 맞춰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때 이솔이는 봉 위에서 공중 돌기는 물론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고, 스튜디오에서는 "수준급 실력이다"며 감탄했다. 박성광 또한 "실제로는 처음 본다"면서 하트 뿅뿅 눈빛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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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준비를 끝낸 이솔이는 우아한 오프숄더형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박성광은 "새로운거다"면서 어설픈 박수와 예습 멘트를 무작정 투척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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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솔이는 세련된 슬림형 드레스에 이어 깔끔한 V넥형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이에 예습대로 술술 뱉어내던 성광봇은 결국 "이라크 공주 같다"며 오작동, 여기에 화룡점정 눈물 짜내기로 웃음을 안겼다.
모든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솔이가 최종 선택한 드레스는 오는 15일 결혼식 당일에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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