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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10월의 신부 지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가 "프로포즈는 어떻게 받으셨나요?"라고 묻자 "사실 아직 못받았다. 뭔가 사부작사부작 준비하고 있는거 같은데 모른척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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