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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태곤과 박주미가 40대 '유영 부부'의 '러블리한' 첫 포스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박주미가 신유신과 사피영의 단정하면서도 설렘이 잔뜩 묻어나는 웨딩컷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선 굵은 강한 남성미를 발산하는 신유신과 청초하고 청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갖춘 사피영의 모습을 담아낸 것. 더욱이 신유신과 사피영은 딸과 함께한 가족사진에서 행복이라는 단어의 의인화를 보여주는 듯 웃음이 떠나지 않는 훈훈한 쓰리샷을 완성했다. 일과 가정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이던 '유영 부부'가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결사곡' 합류에 대해 이태곤은 "Phoebe(임성한) 작가님의 복귀작이라 의심하지 않고 선택했다"라며 Phoebe(임성한) 작가에 대한 굳은 신뢰를 표현했다. 상대 배우인 박주미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데 목소리 톤도 좋고, 사피영 역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터. 더불어 "대본이 워낙 재밌어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재미를 더 하게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 측은 "이태곤과 박주미가 맡은 신유신과 사피영은 부모의 역할과 부부로서의 뜨거움이 공존하길 바라는 치열한 40대 부부를 대표한 캐릭터"라며 "세대 불문한 부부의 심도깊은 이야기가 펼쳐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1월 23일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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